민주당 “중도실용의 허상, 국민이 심판”

입력 2009.10.29 (10:09)

민주당 이강래 원내대표는 이번 재선거는 이명박 대통령의 중도 실용과 친서민 정책이 허상이었다는 것을 국민들이 심판한 선거였다고 말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번 선거 결과 민주당으로서는 크게 승리했다고 생각한다며 이처럼 말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이와함께 민주당이 승리한 수도권 선거 결과를 보면 4대강 사업을 중단하거나 유보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고, 충북 4개 군에서의 승리 역시 세종시 문제에 관한 충청 도민의 염원을 극명하게 보여준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또 민주당은 민심을 수용하고 받들어서 지혜를 모으고 일치단결해 국민을 위한 국회로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