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김주성 앞세워 4연승…공동 선두

입력 2009.11.04 (07:06)

<앵커 멘트>

KCC 프로농구에서는 3위팀 들끼리 맞대결을 펼쳤는데요, 동부가 24점을 넣은 김주성을 앞세워 SK를 꺾고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시즌 처음으로 맞대결한 SK와 동부. 초반부터 외곽포로 맞불을 놓았습니다.

하지만, 팽팽하던 경기는 조직력에서 앞선 동부 쪽으로 기울기 시작했습니다.

동부는 강압 수비에 이은 빠른 속공으로 SK의 진영을 무너뜨렸습니다.

윤호영과 김주성은 골밑에서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했고, 이광재와 챈들러는 외곽에서 SK의 림을 갈랐습니다.

동부는 막판 김주성의 연속 득점과 박지현의 결정적인 3점포로 SK의 추격을 따돌리고 기분좋은 4연승을 달렸습니다.

<인터뷰>강동희 감독

김주성은 24득점 9리바운드로 공수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동부를 공동 선두로 올려놓았습니다.

<인터뷰>김주성(동부)

전주에선 KCC가 17점을 넣은 하승진을 앞세워 KT&G를 80대 66으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