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타미플루 사재기’ 로슈 압수 수색 外

입력 2009.11.04 (22:01)

식약청과 검찰은 대기업 13곳의 타미플루 불법 사재기와 관련해 타미플루 제조업체인 한국 로슈의 개입 혐의를 포착하고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로슈는 대기업이 불법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평소 거래하던 의약품 도매상과 병원 등을 연결해주는 방식으로 2만 7천 캡슐에 달하는 타미플루를 기업들에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거푸집 무너져 4명 부상
오늘 오전 8시쯤 전남 광양시 광양읍 위생처리사업소 인근 도로공사 현장에서 거푸집이 무너지면서 근로자 63살 정 모씨 등 4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작업 도중 갑자기 거푸집이 무너져내렸다는 목격자들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되고송 표절”…SKT에 손배소
김영광 씨 등 국내 작곡가 4명은 인기 광고음악인 '되고송'이 자신들의 가요 선율을 표절한 것이라며, SK텔레콤을 상대로 3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습니다.
김 씨 등은 '되고송'이 가요 '러브레터'와 '노란셔츠 입은 사나이' 등 4곡의 선율을 표절해 저작권과 이익을 침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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