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수험생은 홈경기 무료!“

입력 2009.11.11 (11:02)

수정 2009.11.11 (11:03)

"고생한 수험생들, 재미있는 농구를 공짜로 즐기세요"
프로농구 각 구단이 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무료입장 이벤트를 실시한다.
창원 LG는 수능 당일인 12일 서울 삼성과 홈경기에서는 수험생들에게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 하프타임에는 이벤트를 통해 수험생들에게 LG전자 X-캔버스 또는 에몬스 가구세트를 선물로 준다.
수험생 무료입장 행사는 내달 23일 원주 동부와 치르는 올해 마지막 홈경기까지 계속된다.
전주 KCC는 12일 오전 구단 치어리더들이 전주여고 정문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따뜻한 음료를 제공하며 응원전을 펼친다.
또 이날 울산 모비스와 홈경기부터 12월 마지막 홈경기까지 총 12경기에 수험생들이 무료입장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 삼성도 14일 전주 KCC와 홈경기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전체 홈경기에 수험생들을 무료로 초대한다.
부산 KT 역시 15일 서울 SK와 경기를 시작으로 11월 한 달간 홈에서 열리는 전 경기를 수험생들이 공짜로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무료 관람을 원하는 수험생은 수험표를 지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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