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음주 운전차량이 교통사고로 불이나면서 2명이 다쳤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박대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 남자가 등에 불이 옮겨 붙자 놀라서 뛰어갑니다.
승용차 두 대가 타오르는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어젯밤 11시쯤 경기도 용인시 영덕동 수원방면 42번 국도에서 33살 조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49살 김모 씨가 몰던 승용차 조수석을 들이받아 두 차량에 불이 났습니다.
이 사고로 조 씨가 등과 손에 2도 화상을 입는 등 2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조 씨가 술을 마신 상태에서 차를 몰며 차선을 바꾸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6시 반쯤 서울 장위동에서 42살 김모 씨가 몰던 오토바이가 앞서가던 60살 이모 씨가 몰던 택시를 들이받아 김 씨는 가슴과 팔을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불법 유턴을 하던 중에 뒤따라오던 오토바이가 추돌했다는 택시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