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프로 배구에서 서브에이스와 블로킹, 백어택, 이 세 부문에서 모두 3개 이상 성공시키는 것을 트리플 크라운이라고 하는데요, 대한항공 김학민이 올시 즌 첫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습니다.
송재혁기잡니다.
<리포트>
한 뼘 높은 블로킹.
시원한 백어택 공격.
결정적인 서브 에이스까지,
세 부분에서 각각 3개 이상을 성공시키는 공격 종합선물세트, 트리플 크라운의 올 시즌 첫 주인공이 나왔습니다.
바로 대한항공의 김학민입니다.
김학민은 서브에이스 3개와 블로킹 3개, 5개의 백어택 공격으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습니다.
김학민의 활약속에 대한한공은 켑코 45를 3대 1로 물리치고 시즌 2승째를 올렸습니다.
<인터뷰> 김학민(대한항공 공격수)
김학민의 기록 달성엔 세터 한선수의 볼배급이 결정적이었습니다.
개인 특성을 파악한 맞춤형 토스는 김학민의 능력을 배가 시켜줬습니다.
올 시즌 한층 성숙해진 김학민과 한선수. 대한항공이 우승 후보로까지 꼽히는 이윱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