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민, 프로배구 첫 ‘트리플 크라운’

입력 2009.11.13 (07:05)

<앵커 멘트>

프로 배구에서 서브에이스와 블로킹, 백어택, 이 세 부문에서 모두 3개 이상 성공시키는 것을 트리플 크라운이라고 하는데요, 대한항공 김학민이 올시 즌 첫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습니다.

송재혁기잡니다.

<리포트>

한 뼘 높은 블로킹.


시원한 백어택 공격.


결정적인 서브 에이스까지,

세 부분에서 각각 3개 이상을 성공시키는 공격 종합선물세트, 트리플 크라운의 올 시즌 첫 주인공이 나왔습니다.

바로 대한항공의 김학민입니다.

김학민은 서브에이스 3개와 블로킹 3개, 5개의 백어택 공격으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습니다.

김학민의 활약속에 대한한공은 켑코 45를 3대 1로 물리치고 시즌 2승째를 올렸습니다.

<인터뷰> 김학민(대한항공 공격수)

김학민의 기록 달성엔 세터 한선수의 볼배급이 결정적이었습니다.

개인 특성을 파악한 맞춤형 토스는 김학민의 능력을 배가 시켜줬습니다.

올 시즌 한층 성숙해진 김학민과 한선수. 대한항공이 우승 후보로까지 꼽히는 이윱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