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새마을호 등 단열재서 석면 검출” 外

전국철도노조와 한국석면추방네트워크는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객차 난방장치의 단열재 28개 가운데 12개에서 석면이 검출됐다며 열차 객실에 대한 석면 노출 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코레일은 난방장치에 쓰인 석면재료는 고체형태이기 때문에 날리지 않으며, 덮개가 있어 공기중으로 유출될 가능성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서울 약수터 4/5 마시면 안돼”

서울 시내 약수터 5곳 가운데 4곳이 음용수로 부적합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시의회 허준혁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수질조사결과에 따르면 시내 약수터 325곳 가운데 약 80%에 달하는 256곳이 음용수 부적합 판정을 받아 자외선 살균소독이나 대체시설 설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日 대장성, 독도를 외국으로 분류”


일본 대장성이 2차 대전 패전 직후 독도를 외국으로 분류한 사료가 발견됐습니다.

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이 입수한 일본 대장성 고시 654호는 조선과 타이완, 사할린 등과 함께 독도를 별개 항목으로 분리해 외국으로 규정했습니다.


녹십자 허영섭 회장 별세

허영섭 녹십자사 회장이 어젯밤 향년 69세를 일기로 타계했습니다.

고(故) 허영섭 회장은 세계에서 세 번째로 B형 간염백신을 개발했으며, 최근 신종플루 백신을 개발하는 등 백신과 필수 의약품의 국산화에 크게 기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