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신세계 불참…드래프트 파행

입력 2009.11.18 (12:59)

수정 2009.11.18 (13:54)

한 차례 연기됐던 여자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가 신세계의 불참으로 파행됐습니다.

신세계 구단은 연봉총액상한제, 샐러리 캡을 어긴 4개 구단에 여자농구연맹, WKBL이 제재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신인 드래프트를 수용할 수 없다면서 오늘 오전 열린 드래프트에 불참했습니다.

이에 따라 신인 드래프트는 신한은행과 삼성생명 등 나머지 5개 구단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WKBL은 현행 샐러리캡 규정으로는 위반 구단에 판단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드래프트를 먼저 실시한 뒤 샐러리 캡 규정을 보완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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