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새해 예산안 심의…팽팽한 ‘신경전’

입력 2009.12.07 (22:06)

국회가 오늘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가동해 본격적인 새해 예산안 심사에 들어간 가운데, 여야는 4대 강 예산을 놓고 첫날부터 팽팽한 신경전을 펼쳤습니다.

한나라당은 국토해양부의 4대강 예산을 3조 5천억 원 규모의 원안대로 통과시켜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민주당은
순수 하천 정비예산 1조 원만 남기고 전액 삭감해야 한다고 맞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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