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명장면 HOT5] 텃세 넘고 ‘피겨 퀸’

입력 2009.12.07 (22:07)

수정 2009.12.07 (22:37)

<앵커멘트>



  지난 한 주간 팬들의 주목을 받았던 주간 명장면 베스트 5!

 


  지금부터 만나보시죠.

 


<리포트>

 


5위: 케빈 가넷, 집념의 슛

 


미국 프로농구 보스턴과 샌안토니오의 경기.

 


  보스턴 케빈 가넷의 슛이 아슬아슬하게 림을 통과합니다.

 


  비록 엉덩방아를 찧었지만 가넷의 집념이 빛나는 순간입니다.

 


4위: 심판 엉덩이에 슛은 퇴장

 


  심판의 엉덩이를 향해 슛을 날린 선수는 어떻게 될까요?

 


  정답은 퇴장입니다.

 


  아르헨티나 프로축구에서 벌어진 해프닝인데요, 화가 난 심판이 레드 카드를 꺼내자 선수들이 거칠게 항의하면서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3위: 박지성 아깝다 복귀골

 


  토트넘과의 칼링컵 8강전에서 풀타임 활약한 박지성.

 


  후반 22분 회심의 왼발 슛이 골대를 벗어납니다.

 


  동료 비디치의 발 끝에 박지성의 복귀골이 아쉽게 날아가 버렸네요.  

 


2위: 환상적인 버저비터 맞대결

 


  오리온스 김승현이 1쿼터 20미터가 넘는 대형 버저비터를 성공시킵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SK는 문경은의 석점포로 2쿼터를 마무리하며 맞불을 놨습니다.

 


1위: 김연아, 여왕은 나!

 


 이번 주 대망의 1위는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짜릿한 역전극을 펼친 김연아입니다.

 


  쇼트에서 2위에 그쳤던 김연아는 프리에서 안도 미키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는데요, 일본의 텃세와 편파 판정을 이겨낸 김연아, 진정한 피겨 여왕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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