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KCC 프로농구에서 KT가 개인 최다인 23득점을 올린 김도수의 활약을 앞세워 전자랜드를 꺾고 단독 2위에 올랐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KT 포워드 김도수가 수비진을 뚫고 득점에 성공합니다.
존슨과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잇따라 전자랜드의 골밑을 공략했습니다.
과감한 돌파로 공격의 물꼬를 튼 김도수는 고비마다 외곽포까지 성공시켰습니다.
김도수는 3점슛 두 개를 포함해 23득점으로 KT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인터뷰>김도수(KT)
KT는 김도수와 함께 4쿼터에만 8점을 집중시킨 송영진의 활약을 앞세워, 최하위 전자랜드를 76대 70으로 이겼습니다.
2연승을 달린 KT는 단독 선두 모비스에 한 경기 다가섰습니다.
전자랜드는 서장훈이 모처럼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대구에서는 LG가 오리온스를 90대 80으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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