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세 E조 1위 경쟁…일본, 생존 관심

입력 2009.12.14 (22:11)

수정 2009.12.14 (22:15)

<앵커 멘트>



남아공 월드컵 조별리그를 분석해보는 시간, 오늘은 네덜란드와 덴마크의 치열한 1위 싸움과 함게 카메룬가 일본의 선전이 주목되는 E조입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럽예선에서 나란히 조 1위를 기록하며 본선에 올라온 네덜란드와 덴마크.



E조에서 1위 자리를 놓고 가장 치열하게 다툴 두 팀입니다.



우선 오렌지군단 네덜란드는 지역예선 8전 전승의 성적을 기록하며 본선에서의 활약을 예고했습니다.



현재 FIFA 랭킹도 3위나 됩니다.



아스널의 판 페르시와 리버풀의 카윗, 바이에른 뮌헨의 로벤으로 이뤄진 삼각편대 공격진이 돋보입니다.



전통적인 토탈사커의 위력을 앞세워 4강 이상의 성적을 노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한준희 : "공격진으로보만 보면 우승후보 대열에 합류할 수 있다.단 수비가 약하다."



덴마크는 호날두의 팀 포르투갈을 제치고 유럽예선 1위로 본선에 오르는 저력을 발휘했습니다.



아스널에서 뛰고 있는 장신 공격수 벤트너가 덴마크 공격의 핵심입니다.



아프리카의 검은 사자 카메룬 역시 16강을 노리기에 충분한 전력을 갖췄습니다



사무엘 에토의 개인기와 파괴력을 앞세워 네덜란드와 덴마크를 위협할 전망입니다.



네덜란드와 덴마크,카메룬 세 팀의 틈바구니 속에서 일본이 어떻게 16강행을 도모해 갈지도 E조 조별리그의 관심삽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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