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평양 피지에 사이클론 강타

입력 2009.12.16 (07:52)

커다란 나무가 뿌리채 뽑혔습니다.

건물 지붕은 뼈대만 남은채 날아가버렸습니다.

남태평양의 섬나라 피지를 폭풍이 강타하면서 4명이 숨지고 주민 4천 명이 대피했습니다.

도로와 건물, 농경지 곳곳이 물에 잠겼고 대규모 정전 사태도 일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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