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최고 특전용사!”

입력 2009.12.17 (22:14)

<앵커 멘트>

용감무쌍한 특전사, 그 중에서도 으뜸인 용사는 과연 누굴까요.

개인체력, 사격능력, 작전수행능력까지 두루 갖춘 최강의 팀이 선정됐습니다.

신강문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낙하산을 타고 적의 후방 깊숙히 침투한 특전사 요원들이 신속히 작전을 전개합니다.

야음을 틈타 적의 기지에 접근한 특전사 요원들이 치열한 교전 끝에 임무를 완수합니다.

육군 최강의 전사를 자랑하는 특전사 중에서도 최고의 팀이 누구인지를 가리는 실전같은 평가 대회입니다.

적의 후방에 침투해 작전을 수행하는 특전사의 특성상 개인보다는 중대 단위의 팀별 전투력이 더 중요한 평가항목입니다.

영하 10도의 추위속에서도 맨살을 드러낸 강인한 체력과 언제 어디서든 백발백중시키는 개인 전투 사격능력은 특전사 요원들의 특기입니다.

올해로 다섯번째인 이번 대회에서는 강오성 대위가 이끄는 3공수특전여단 북극성대대 15중대원 11명이 당당히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인터뷰> 강오성(대위/3공수 특전여단) : " 전천후 만능전투프로로서 고국 수호의 최선봉에 서겠습니다."

특히, 이번에 선발된 탑팀은 상금 전액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했습니다.

KBS 뉴스 신강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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