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언론 “김연아, 금메달 후보 1순위”

입력 2009.12.19 (07:34)

수정 2009.12.19 (15:01)

<앵커 멘트>



김연아 선수가 전세계 주요 언론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밴쿠버 올림픽을 앞두고 미디어 데이를 가졌습니다.



김연아는 미국과 일본등 외국 언론으로부터 금메달 후보 1순위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토론토에서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특유의 우아한 표정을 선보이며 빙판을 완전히 장악하는 김연아.



한 시간동안의 공개 연습에서 김연아는 세계 1인자다운 수준높은 기량을 과시했습니다.



속도감 넘친 활주를 바탕으로,안정된 점프를 구사하면서 올림픽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인터뷰> 김연아



이번 미디어 데이엔 오늘 생일을 맞은 오서 코치와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까지 김연아 드림팀이 모두 함께했습니다.



미국과 캐나다,일본의 주요 방송사들은 김연아의 동작 하나 하나에 큰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오카다(요미우리 신문기자) : "김연아 선수는 올시즌 한번도 지지 않았기때문에,김연아 선수를 이겨 일본이 금메달 따기는 어려울 것으로 생각됩니다."



해외 언론들은 객관적인 기량에서 김연아가 단연 돋보인다며,올림픽 금메달 1순위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김연아는 내일 성화 봉송을 끝으로 외부 행사를 전면 중단하고,올림픽까지 훈련에만 집중하게 됩니다.



토론토에서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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