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전자랜드 천적 입증’ 4전 전승

입력 2009.12.22 (22:19)

수정 2009.12.22 (22:20)

<앵커 멘트>

KCC 프로농구에서 KCC가 4쿼터에만 10점을 넣은 강병현의 활약으로 올 시즌 전자랜드에 4전 전승을 거두며 전자랜드의 천적임을 입증했습니다.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KCC의 초반 공격은 임재현이 주도했습니다.

임재현은 기습적인 돌파와 3점포로 전자랜드의 림을 갈랐습니다.

임재현의 결정적인 가로채기와 도움으로 KCC는 한때 10점차까지 달아났습니다.

그러나, 전자랜드가 턱밑까지 추격해온 4쿼터에는 해결사 강병현이 KCC를 구해냈습니다.

강병현은 레이업에 이어 깨끗하게 림을 가르는 3점슛을 터트리며,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강병현은 4쿼터에만 10점을 몰아넣으며, KCC의 2점차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인터뷰>강병현(KCC)

KCC는 전자랜드의 4연승을 저지하며, 천적임을 보여줬습니다.

올 시즌 전자랜드와의 네 차례 맞대결을 모두 이긴 KCC는 동부를 제치고 단독 3위가 됐습니다.

2위 KT는 오리온스를 85대 77로 물리치고, 6연승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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