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개봉 영화] ‘전우치’ 外

입력 2009.12.24 (13:05)

<앵커 멘트>

이번 주에 개봉된 영화를 박진현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500년 전 조선시대.

당대 최고 도인 천관 대사가 살해되자 범인으로 몰린 제자 전우치는 그림 족자에 갇힙니다.

그리고 2009년 서울.

봉인됐던 요괴들이 나타나 세상을 어지럽히자 신선들은 전우치를 불러내 요괴를 잡도록 합니다.

하지만, 전우치는 요괴사냥보다는 세상 구경에 더 바쁩니다.

<인터뷰> 강동원(전우치 주연) : "와이어 액션을 하면서 많이 다쳤고 하루에 두번 정도는 목숨걸고 찍었죠."

다섯 명의 여인이 종교의식의 제물로 끔찍하게 살해되는 사건이 차례로 일어납니다.

탐정 홈즈와 왓슨 박사는 마지막 희생자가 될 뻔한 여인을 구합니다.

비밀 종교 집단의 블랙 우드가 체포돼 사형이 집행됐지만, 부활해서 세상을 파멸시키려 합니다.

1884년 출간된 셜록 홈즈는 지금까지 무려 211번이나 영화로 제작됐습니다.

첫눈에 반한 여자를 위해 젊음을 걸고 악마와 거래한 파르나서스 박사.

조건은 태어난 아이가 16번째 생일날 악마에게 준다는 것.

약속한 날이 다가오자 딸을 걸고 박사는 악마와 또 한 번의 내기를 겁니다.

이때 정체불명의 매력적인 사기꾼 토니가 등장합니다.

젊은 나이에 타개한 히스 레저의 마지막 작품입니다.

절도범 여우 미스터 폭스는 12년 전 깨끗하게 손을 씻고 나서 청빈한 생활을 합니다.

하지만, 양식이 부족하던 어느 날, 인간 마을 악질 농장주 3인방의 창고를 습격합니다.

3D가 아닌 스톱모션 기법으로 만들어져 거칠면서도 투박한 매력을 줍니다.

KBS 뉴스 박진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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