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동안 포근…내일 전국 비·눈

입력 2009.12.24 (13:05)

수정 2009.12.24 (16:43)

성탄절을 하루 앞둔 오늘은 특별한 외출 계획 세우신 분들 많을텐데요.

아침엔 중부지방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쌀쌀했지만, 낮엔 전국의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포근해 야외활동하시기 좋겠습니다.

하지만 성탄절인 내일은 전국에 걸쳐 비나 눈이 내리겠고, 이후엔 차가운 바람이 불면서 다시 추워지겠습니다.

구름의 이동모습입니다.

오늘 아침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꼈는데요.

낮에도 옅은 안개로 남아있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은 북쪽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이 9도, 광주 12, 부산 13도로 평년 기온을 5도 이상 웃돌면서 포근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1~2m로 비교적 낮게 일겠습니다.

내일은 오전에 서해안을 시작으로 오후에 전국에 비나 눈이 오겠는데요.

이후 주말엔 서울의 아침 기온이 -8도까지 떨어지겠고, 한낮의 기온도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다음주 초까지는 계속 춥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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