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지난 한 주간 팬들을 감탄시켰던 스포츠 명장면을 모아봤습니다.
베스트 5,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리포트>
(5위)
무술과 축구가 만났습니다.
마치 영화 '소림 축구'의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데요, 실제로 중국에 있는 쿵푸 축구 클럽의 연습 장면입니다.
경기에서 이처럼 무술을 한다면 상대팀이 좀 놀라겠죠?
(4위)
하프 라인에서 던진 슛이 그대로 림을 가릅니다.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정성어린 마음이 모인 것인데요.
익살스런 세리머니와 애교 섞인 항의까지 여자농구 올스타전에서만 볼 수 있었던 명장면입니다.
(3위)
평범한 덩크슛처럼 보이지만, 가만히 살펴보면 한쪽 손이 없습니다,
농구를 통해 장애를 이겨냈다는 미국 대학 농구 선수의 열정이 훈훈한 감동을 안겼습니다.
(2위)
스틱으로 퍽을 다룰 땐 늘 긴장해야 합니다.
자칫 스틱을 잘못 놀렸다간 이렇게 자기 골문으로 들어가는 수가 있습니다.
(1위)
이번 주 대망의 1위는 물오른 득점포의 주인공 박주영 선수입니다.
통쾌한 발리슛의 5호 골과 한 박자 빠른 슈팅의 6호 골.
모나코의 수호신이란 칭호가 아깝지 않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