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우리나라가 남아공 월드컵에서 격돌할 아르헨티나의 특급 스타 리오넬 메시를 KBS가 단독 인터뷰해 방송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소속팀 FC 바르셀로나에서도 영웅으로 대우받는 메시를 조명합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심병일 기자가 단독취재했습니다.
<리포트>
FC 바르셀로나 구단 박물관.
영상화면 속에서 바르셀로나 팬들이 단체 응원가를 합창합니다.
구단 매장엔 바르셀로나 로고가 박힌 젖병 등 아기 용품도 눈에 띕니다.
태어나는 순간부터 바르셀로나 팬으로 키워지는 셈입니다.
특급 스타들이 즐비한 바르셀로나지만 팬들은 우리가 남아공 월드컵에서 대결할 메시에 가장 열광합니다.
성장장애를 딛고 일어난 성공담과 화려한 개인기를 지닌 천부적인 재능에 메시를 영웅시 하고 있습니다.
<녹취> 마르크: "바르셀로나가 키운 메시가 만약 바르셀로나를 떠난다면 매우 슬플 것이다"
지난 시즌 6관왕 달성의 주역인 메시는 최근엔 스페인 무대 데뷔 100호 골을 돌파하며 팬들을 더욱 흥분시켰습니다.
<녹취> 메시: "22살에 100호 골을 넣어 좋습니다. 바르셀로나 클럽에서 이 기록 넘어서서 더 기쁩니다"
바르셀로나 전력의 60% 이상을 차지한다는 아르헨티나 출신의 메시.
바르셀로나 팬들은 메시가 있는 한 바르셀로나가 유럽 무대를 계속 호령해 갈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바르셀로나에서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