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륙 피겨 선수권 오늘 개막

입력 2010.01.27 (07:07)

<앵커 멘트>

일본의 아사다 마오와 우리나라의 곽민정등이 출전하는 4대륙 피겨 선수권이 오늘부터 전주에서 펼쳐집니다.

아사다 마오는 트리플 악셀을 집중 연습하면서 오늘 경기를 준비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사다 마오는 최악의 부진을 보였던 지난해보다는 전반적으로 나아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쇼트 음악인 가면 무도회에 맞춰 공식 연습을 시작한 아사다는,트리플 악셀을 뛰지않고 3회전 플립을 실패하는등 불안하게 출발했습니다.

이후 트리플 악셀을 집중 연습했는데,완벽하진 않았지만 대부분 랜딩엔 성공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반면 3회전 플립에서 여러차례 실수를 해,또 하나의 불안 요소를 안게 됐습니다.

타라소바 코치가 건강 문제로 불참하는 가운데 3개월만에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아사다는 참가선수 38명중 36번째로 출전하게 됩니다.

<인터뷰> 아사다 마오(일본 피겨 국가 대표)

곽민정과 김채화 김나영등 우리나라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곽민정(피겨 국가 대표)

김연아가 빠진 상황에서 아사다가 밴쿠버 올림픽을 앞두고 어떤 모습을 보일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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