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2위 ‘2년만 우승 탱크샷 쏜다’

입력 2010.02.12 (22:30)

<앵커 멘트>



최경주가 PGA투어에서 2년만의 우승을 향해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첫 날부터 페블비치 골프장에선 묘기같은 샷들이 이어졌습니다.



해외스포츠,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이비 홈스의 8번홀 두번째 샷.



역회전이 걸린 공은 홀 컵으로 사라지며 이글샷이 됩니다.



나상욱도 8번홀 칩샷을 홀컵에 떨구며 칩인버디를 잡아냅니다.



지난해 우승자 더스틴 존슨이 8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나선 가운데, 최경주는 7언더파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이글1개와 버디 5개를 기록하면서 보기를 단 한개도 내지 않는 안정된 샷이 돋보였습니다.



강력한 앨리웁 덩크에 이어 힉슨과 샤킬 오닐의 덩크를 도운 빠른 패스.



현란한 속임 동작에 이은 페이드어웨이 점프슛까지.



르브론 제임스가 32득점에 도움 13개를 기록한 가운데, 클리블랜드는 올랜도를 꺾고 13연승을 달렸습니다.



1대1 격투로 시작된 플로리다와 밴쿠버의 북미 아이스하키.



경기에선 밴쿠버가 플로리다를 3대0으로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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