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전국 눈…동해안 5~15cm

입력 2010.02.12 (22:30)

고향 가는 길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영동과 경북 북부지역엔 내일까지 최고 15cm의 많은 눈이 내리겠고, 그 밖의 대부분 지방에도 밤사이 1~3cm 안팎의 눈이 예상됩니다.

하지만, 내일 오후부터는 점차 맑은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또 설날인 일요일과 월요일에는 가끔 구름만 많이 낄 것으로 보여 활동하기 무난하겠습니다.

오늘 전국 대부분 지방에 약한 눈구름이 지나는 가운데 동해안에는 강한 북동기류가 유입되면서 계속 눈구름이 발달하고 있습니다.

내일은 기압골이 물러나고 점차 서쪽에서 다가오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는데요, 대부분 지방은 아침부터 점차 개겠고, 동해안도 오전사이 눈이 그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3도, 부산 0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1, 광주 5, 부산 7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3미터로 다소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습니다.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크게 춥진 않겠지만, 예년 이맘때와 비슷한 기온을 보이면서 다소 쌀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