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문방위,“‘SBS 독점 중계’ 방통위 나서야”

입력 2010.02.16 (16:00)

수정 2010.02.16 (19:38)

민주당은 SBS의 동계 올림픽 독점 중계로 시청자들의 보편적 시청권이 훼손된 데 대해 주무 부서인 방송통신위원회가 적극적으로 문제 해결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문방위원들은 오늘 국회에서 성명서를 내고, SBS 독점 중계로 대다수 시청자들의 보편적 시청권이 훼손됐는데도, 조사권과 시정조치권까지 갖고 있는 방통위는 중재노력이나 대안을 마련하지 못한 무능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민주당 문방위원들은 또 지상파 3사가 중계권을 함께 협상하던 정신으로 돌아가 국익과 시청자 이익에 부합되는 합리적인 중계 방안을 내놓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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