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강 직행 티켓’ 이번 주 최대 분수령

입력 2010.02.16 (22:36)

수정 2010.02.16 (23:22)

<앵커 멘트>

프로농구는 어느덧 마지막 6라운드에 들어갔습니다.

정규리그 우승과 4강 직행 티켓의 주인을 알 수 없는 가운데,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경쟁을 시작합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마지막 종착역을 기다리는 프로농구.

그러나, 정규리그 우승과 4강 직행 티켓의 향방은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

1위 모비스와 3위 KCC의 격차가 단 2경기에 불과해, 여전히 우승과 4강 직행팀을 예상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주가 선두권 판도의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1위 모비스가 KCC, KT와 차례로 맞붙는데, 이 경기 결과에 따라 우승과 4강 직행의 윤곽이 드러납니다.

모비스가 2경기를 모두 잡는다면, 2년 연속 정규리그 우승에 바짝 다가섭니다.

그러나, 맞대결에서 질 경우 어느 팀도 2위까지 주어지는 4강 직행을 장담할 수 없게 됩니다.

<인터뷰> 양동근 : "분위기 좋다, 5라운드 패배를 분석해, 6라운드에선 반드시 이기겠다."

모비스의 굳히기냐! KT와 KCC의 막판 대역전이냐!

이번 주에 펼쳐질 선두권 맞대결에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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