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끈끈한 동료애로’ 9연승

입력 2010.02.25 (22:10)

수정 2010.02.25 (22:15)

<앵커 멘트>



여자 프로배구의 GS 칼텍스가 선두 현대건설마저 물리치고 연승 행진을 9경기로 늘렸습니다.



GS 상승세의 비결은 선수들간의 끈끈한 동료애에 있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선두 현대건설과 8연승중인 GS 칼텍스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경기.



GS의 주장이자 맏언니인 남지연이 신청한 깜짝 사연이 소개됩니다.



<녹취>최기섭(GS 칼텍스 장내 아나운서) : "2번째 사연입니다. 우리 GS 칼텍스의 남지연 선수가 보내주셨습니다. 티니는 내운명. 너의 파워풀하고 에너지 넘치는 파이팅들이 우리를 더욱 힘내게 해."



이 사연을 접한 데스티니는 남지연과 찰떡 궁합을 과시합니다.



남지연이 공을 걷어올리면 어김없이 데스티니의 손에서 마무리됩니다.



남지연과 데스티니 뿐만아니라 GS 선수들은 마치 한 몸처럼 움직여 선두 현대건설을 완파했습니다.



쾌조의 9연승 행진입니다.



<인터뷰>데스티니(GS 칼텍스) : "팀에 합류한 지 두 달이 지났는데, 여기 생활이 너무 좋고 우리 팀의 13자매들과 우리 팀을 너무 사랑합니다."



선수들간의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무서운 상승세를 탄 GS 칼텍스는 2위 KT&G를 3경기 반차로 추격했습니다.



남자부에선 우리캐피탈이 신협 상무를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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