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김연아 선수가 세계 선수권 2연패에 도전하기 위해 전지 훈련지로 떠났습니다.
국민들은 올 시즌 전관왕의 대기록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림픽 챔피언의 꿈을 이뤘지만,김연아의 도전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입니다.
1박 2일간의 짧은 국내 일정을 마친 김연아는 전지 훈련지인 캐나다 토론토로 돌아갔습니다.
<인터뷰> 김연아 : "저도 사람인데 쉬고 싶긴하다.그러나 세계선수권 준비가 중요."
김연아는 이달말 열리는 세계선수권에서 미셸 콴이후 9년만에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합니다.
우승할 경우 올시즌 모든 대회에서 1위에 오르는 대기록을 달성하게 됩니다.
<인터뷰> 김연아 : "내가 지금까지 해낸것이 대견하다.남은 경기 우승하면 올시즌 전관왕이다."
김연아는 이제 세계선수권에 맞춰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가게 됩니다.
<인터뷰> 오서(김연아 코치) : "이제 지금의 목표는 세계선수권이다."
<인터뷰> 김연아 : "국민들께 감사드린다."
김연아는 향후 진로를 확정짓진 않았지만,연예계에 진출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