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복귀 눈앞 ‘공격포인트 절실’

입력 2010.03.06 (11:15)

수정 2010.03.0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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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벅지 뒷근육을 다쳐 한동안 결장했던 박주영(25.AS모나코)이 7일(한국시간) 새벽 치러질 스타드렌과 원정 경기에 나설 18명의 선수 명단에 포함돼 그라운드 복귀를 눈앞에 뒀다.

 




AS모나코는 6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기 라콩브 감독이 지난달 보르도와 경기에서 다쳤던 박주영을 스타드렌과 원정 경기에 나설 선수 명단에 포함했다"라며 "하지만 후안 파블로 피노는 부상으로 뛰지 못하고 루크만 아루나는 경고누적으로 나설 수 없다"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11일 프랑스 컵대회 16강전 지롱댕 보르도와 원정경기에서 허벅지 뒷근육을 다쳤던 박주영은 3주 동안의 공백을 깨고 팀의 주요 득점원으로서 활약을 펼치게 됐다.



박주영은 부상 이후 세 경기 연속 결장하고 대표팀 합류마저 불발됐지만 현지시간으로 지난 4일 오후부터 시작한 팀 훈련에 합류해 복귀를 예고했었다.



정규리그 7위(13승3무10패.승점51)인 AS모나코는 선두 보르도(승점 51)와 승점차가 9점으로 벌어져 있어 박주영의 공격포인트가 절실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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