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산뜻한 출발…흥행 ‘청신호’

입력 2010.03.11 (07:09)

<앵커 멘트>

프로야구 시범경기 초반 롯데와 기아, LG 등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데요.

새로운 스타의 탄생과 어우러져 올 시즌 프로야구 흥행에 청신호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경기를 치른 가운데 롯데가 3연승, LG와 기아는 2승 1패로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롯데는 탄탄한 선발진이 건재하고 이대호의 홈런포도 살아나며 1위에 올라있습니다.

박종훈 감독 부임 이후 끈끈한 조직력의 팀으로 변신한 LG.

투타의 완벽한 조화로 지난 해 챔피언의 위용을 그대로 보여준 기아도 분위기가 좋습니다.

인기 구단이 상승세를 타면서 흥행에도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인터뷰> 박용택

새로운 얼굴의 등장도 관심을 끕니다.

연습생 신화를 꿈꾸는 기아의 타자 이종환.

3년 만에 빛을 보고 있는 기아의 투수 전태현.

두산의 2미터 장신 투수 장민익 등이 가능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새 얼굴의 신선한 바람과 인기구단의 상승세에다, 더 빠르고 공격적인 야구로의 규정 변경 등이 어우러지면서 올 프로야구는 시범경기 초반부터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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