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 심 씨, 상태 호전…일반병실로 옮겨

입력 2010.03.11 (07:41)

지난 7일 괴한의 공격을 받고 중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중인 러시아 유학생 심씨의 상태가 호전돼 중환자실에서 일반병실로 옮겨졌습니다.

심씨가 입원 중인 모스크바 시립31병원은 심씨가 수술 이후 부작용이 없이 인공호흡기를 떼고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심씨는 현재 정상 혈압과 호흡을 되찾고 음식물을 입으로 삼킬 수 있을 정도로 회복됐습니다.

한편 러시아 경찰은 심씨를 습격한 용의자들이 사건 현장 부근에서 키르키즈스탄 남성도 공격한 정황을 포착하고 이들 용의자들의 몽타주를 언론에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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