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K리그 포항과 수원이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나란히 첫승을 거뒀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시아챔피언 포항의 조직력은 역시 막강했습니다.
미드필더 김재성을 중심으로 히로시마에 파상공세를 퍼부었습니다.
6개월만에 K리그로 돌아온 모따도 날카로운 슈팅을 보여줬습니다.
기다리던 첫 골은 후반 8분 황재원의 머리에서 터져나왔습니다.
김재성의 날카로운 프리킥을 황재원이 솟구쳐 올라 백헤딩 슛으로 히로시마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포항은 페널티킥으로 히로시마에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추가시간에 알미르가 천금같은 헤딩슛을 터트려 2대 1로 이겼습니다.
<인터뷰>황재원(포항 수비수)
수원은 싱가포르 공군을 꺾고 첫승을 거뒀습니다.
주닝요의 대포알같은 프리킥 선제골에 이어, 호세 모따가 추가골을 터트려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