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회피 연아’ 동영상 누리꾼 수사

입력 2010.03.17 (12:55)

수정 2010.03.17 (13:59)

문화체육관광부가 김연아 선수를 안으려고 시도하는 듯한 유인촌 문화부 장관의 동영상을 만들어 유포한 누리꾼을 고소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지난 8일 문화부가 동영상을 올린 누리꾼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함에 따라, 해당 아이디를 추적하고 누리꾼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회피 연아’라는 이름으로 트위터 등을 통해 퍼진 동영상은 지난 2일, 벤쿠버 올림픽 선수단 귀국 당시 유 장관이 김연아 선수에게 꽃다발을 걸어준 뒤 포옹하려고 하자 김 선수가 회피하는 듯한 장면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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