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①] 양동근 “전역을 신고합니다”

입력 2010.03.26 (08:54)

수정 2010.03.26 (10:27)

아역스타 출신인 양동근씨는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 힙합음악까지 다방면으로 종횡무진 활약했는데요.



지난 2008년 5월 입대 후 2년간의 군복무를 마치고 바로 어제, 제대했습니다.



기다리던 취재진들과, 함께 근무했던 동료들에게 경례를 하는 양동근씨.



<녹취> 양동근: "만세! 홍보지원단 만세! 국민여러분 만세! 감사합니다 와주셔서~"



만세 삼창까지 외쳐 보는데요, 기쁜 마음을 숨기지 않는 모습이었습니다.



제대하게 된 소감도 물어봤는데요.



<인터뷰> 양동근(연기자): “(제대한 소감이 어떤지?) 아직 마친 건지 실감이 안납니다.(군복무 당시 걸그룹을 좋아했는지?) 대한민국 남자로서 같이 좋아해주지 않으면 대한민국 남자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양동근씨는 군복무 중인 붐씨에게 싼티 춤을 전수 받았다고 하는데요.



<녹취> “군 붐이에요! 이민호 일병이 아직 계급이 높지 않은 관계로 적당히 하고 있습니다.”



아직 덜 배우신 것 같은데요~ 하지만 랩 실력만은 예전 그대로 였습니다.



즉석에서 랩을 선보이기도 했는데요.



<녹취> “초병경계 바로 내가 땅개 아따 군대 갔다왔당께 아빠는 625세대 우리는 고유가세대 전방엔 군기가 세대 안가면 완전히 새돼”



마중나온 가족들과도 반갑게 인사를 나눴습니다.



<인터뷰> 양동근 아버지: “앞으로 더 잘해야 되니까..제대하는 거 인생 시작이다..."



대한의 건아로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양동근씨, 앞으로 활발한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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