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국가 위한 희생 최대한 예우”

입력 2010.04.05 (22:11)

<앵커 멘트>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천안함 영웅'들을 최대한 예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있었던 원내교섭단체 연설 내용 김병용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이번 사태 희생자들에게 국가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예우를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안상수(한나라당 원내대표) : "정부와 국민은 그대들에게 바칠 수 있는 최고의 영예를 바치고 우리의 영웅들에게 할 수 있는 모든 예우를 다하겠습니다."

안 원내대표는 국가 안보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며 원인과 초기 대응, 구조활동의 문제점을 철저히 규명해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원인 규명이 끝나면 군 장비 현대화를 적극 지원하고 군관민 긴급 구조체계 등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안 원내대표는 또 이명박 정부 임기 내에 개헌을 완성하자며 지방선거 이후 개헌 특위를 통해 논의에 착수하자고 야당에 제안했습니다.

<녹취>안상수(한나라당 원내대표) : "내각제든 분권형 대통령제든 4년중임제든 87년 체제를 보완하고 개선해야 합니다."

이번 임시국회에서는 국회 선진화·사법·지방행정체제개편의 3대 개혁을 추진하고, 성범죄 예방과 일자리 창출, 사교육과 교육비리 근절을 위한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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