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 전략 종목 ‘옴니움’ 집중 육성

입력 2010.04.08 (07:06)

<앵커 멘트>

한국 사이클이 올림픽 메달의 꿈을 이루기위해 옴니움 종목을 집중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신설 종목인 옴니움을 전략 종목으로 선택해, 런던 올림픽 메달에 도전한다는 계획입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이클은 올림픽에 18개의 금메달이 걸린 주요 종목이지만 우리나라는 그동안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했습니다.

한국사이클은 신설 종목이자 틈새 종목으로 평가되는 옴니움에 올림픽 메달의 꿈을 걸고 있습니다.

런던 올림픽에 처음 채택된 옴니움은 6개 종목의 성적을 합쳐 순위를 가리는 경기로,장거리와 단거리의 특성을 겸비하고 있습니다.

본고장 유럽에서도 선수층이 얇은 편이어서,메달 가능성이 가장 높은 종목으로 평가됩니다.

<인터뷰> 이기석 : "열심히해서 런던 올림픽 메달에 도전하겠다."

<인터뷰> 이용우(한체대 교수) : "한국인이 충분히 할 수 있는 종목이다."

사이클 연맹은 옴니움 유망 선수들을 집중 지원하는 런던 프로젝트를 가동합니다.

<인터뷰> 김성주(사무국장) : "전략을 잘 세워서 꼭 메달을 따도록..."

한국사이클이 옴니움을 발판으로 올림픽 메달이란 꿈을 향해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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