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보금자리’ 분양가는 1200만원 선

입력 2010.04.27 (08:27)

수정 2010.04.27 (10:10)

<앵커 멘트>

서울 내곡과 남양주 진건 등 2차 보금자리지구에 대한 지구계획이 확정됐습니다.

관심이 큰 분양가는 서울은 주변시세의 60% 선에서, 경기도는 80% 선에서 공급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홍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30년 동안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던 서울 내곡동 일대입니다.

앞으로 보금자리 주택 3천여 가구가 들어서게 됩니다.

정부는 이곳을 포함해 모두 6개 지구의 보금자리주택 건설계획을 확정했습니다.

cg 남양주 진건에 만2천여 가구 시흥 은계에 9천여 가구 부천 옥길과 구리 갈매에 6천여 가구 서울 세곡 2지구에 3천여 가구 등 모두 4만 천여 가구입니다.

<인터뷰>이충재(국토부 단장) : "영구, 국민, 분납형 전세형 등 다양한 임대주택 21,510호와 공공분양주택 19,857호가 공급됩니다."

분양가는 서울은 주변시세의 60% 선인 천2백만 원에서 천 3백만원 대, 경기는 80% 선인 7백에서 9백만 원 선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민간분양주택도 전체물량의 28%인 만 5천여 가구가 공급됩니다.

용적률은 190에서 219% 정도, 녹지율은 평균 30% 정도가 확보됩니다.

특히, 이번 2차 지구부터 부동산 자산이 2억 1,550만원을 넘으면 생애 최초 특별공급분에 청약할 수 없는 등 기존에 비해 자격이 까다로워집니다.

다음달 초 사전 예약이 시작되며 입주는 2013년 상반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홍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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