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컷 탈락 수모 ‘최악의 성적’

입력 2010.05.01 (21:39)

수정 2010.05.01 (22:05)

예전 골프황제라면, 상상도 할 수 없는 모습입니다.



2라운드 합계 9오버파, 우즈는 역대 최악의 성적으로 1996년 데뷔 이후, 6번째 컷 통과에 실패하며 충격에 빠졌습니다.



골프여제 오초아 은퇴경기에서 미셸 위가 중간합계 12언더파로 미야자토 아이에 한 타 앞선 단독 선두에 나섰습니다.



종료 4분여를 남기고 7점을 앞선 LA 레이커스, 듀런트와 웨스트브록을 놓쳐 순식간에 오클라호마에 역전당합니다.



94대 93, 한점 뒤진 상황에서 코비의 빗나간 슈팅을 가솔이 결승골로 연결해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플레이오프 2회전에 진출했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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