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전국 맑고 따뜻…동해안 초여름

입력 2010.05.01 (21:39)

5월의 첫날인 오늘 전국의 낮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야외활동하기 적당한 날씨였습니다.

일요일인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오르겠는데요,

특히 동해안은 25도를 웃돌면서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현재 동해안과 경남 해안에 건조 특보가 내려져 있어 산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후부터 중부지방엔 가끔 구름이 지나고 있지만 전국에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은 남쪽 먼 해상에서 점차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가운데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동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11도, 부산 13도로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낮 기온도 서울 21, 전주와 광주 25, 대구 27도로 오늘보다 3~4도 정도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 먼바다에서 2.5미터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월요일엔 중서부 지방에 비가 조금 내리겠고, 당분간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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