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170억 원대 차익’ 건설업체 압수수색 外

입력 2010.05.03 (22:06)

서울동부지검은 감정가를 부풀리는 방식으로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한양대 부지를 170억 원대의 차익을 남기고 다른 학교에 팔아넘긴 건설업체 두곳에 대해 최근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건설업체와 한양대 사이에 거래가 있었는지, 학교부지 판매 허가권을 지닌 교과부에 로비가 있었는지 여부 등을 수사할 계획입니다.

‘부처님 오신 날’ 봉축 점등식 열려

오늘 저녁 서울광장에서는 21일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봉축 점등식이 열렸습니다.
불교계 인사 등 참석자들은 봉축 상징물에 불을 밝히고 자비와 나눔을 발원하며 천안함 희생 장병들의 극락 왕생도 기원했습니다.

1분기 여행수지 20억 달러 적자

환율 하락으로 해외 출국자 수가 대폭 증가하면서 올해 1분기 여행수지가 20억 달러 적자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1분기의 5억 달러 흑자에 비해 25억 달러 줄어든 것으로 최대 감소폭으로 기록됐습니다.

“상급단체 파견, 타임오프에 해당 안 돼”

노조 전임자 임금 지급금지 예외조항인 '타임오프'와 관련해 임태희 노동부 장관은 상급단체에 파견된 노조 전임자는 '타임오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민주노총은 지난 1일의 '타임오프 한도 의결'이 처리 시한을 어긴 원천무효라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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