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16살 소녀, 최연소 요트 세계 일주

입력 2010.05.17 (07:45)

혈혈단신 요트를 타고 세계일주에 나섰던 호주의 16살 소녀가, 7달 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중간 정박 없이 홀로 요트를 타고 세계를 일주한 최연소 항해자로 기록됐습니다.



<인터뷰>제시카 왓슨 : "힘들때마다 괜찮아질 것이라고 마음 속으로 생각했고, 그러면 정말 더 쉬워지곤 했습니다."



왓슨양은 지난해 10월18일 호주 시드니를 출발해 뉴질랜드, 피지와 사모아, 그리고 남아메리카, 남아프리카를 도는 긴 여정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오페라하우스 앞에서 열린 환영행사에는 수만 명의 시민들이 몰려 16살 소녀가 보여준 남다른 용기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