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홈피, 이승렬 ‘주목할 젊은 선수’

입력 2010.05.25 (11:26)

수정 2010.05.25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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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축구대회 인터넷 홈페이지가 한국 대표팀 공격수 이승렬(21.FC서울)을 ’주목할 젊은 선수’로 꼽았다.



대회 홈페이지는 25일 월드컵 신인왕 격인 ’현대 베스트 영 플레이어 어워드’에서 주목할 선수로 이승렬을 넣고 ’불과 2년 전만 해도 프로팀에서 뛰지도 않던 이승렬이 지금은 월드컵 출전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승렬은 16일 에콰도르와 평가전에서 선제 결승골을 넣은 데 이어 24일 일본과 경기에서도 후반 교체 투입돼 위력적인 슛을 날리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지금까지 영 플레이어상 후보로 거론된 선수는 모두 20명으로 대표팀에서는 이승렬 외에 기성용(21.셀틱)이 있었다.



아시아권에서는 이승렬과 기성용 외에 북한의 주광민(20)도 포함됐다.



한국과 같은 B조에서는 아르헨티나의 하비에르 파스토레(21.팔레르모), 그리스의 소티리스 니니스(20.파나티나이코스)가 주목할 젊은 선수로 꼽혔다.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는 루카스 포돌스키(독일)가 영 플레이어상을 받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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