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중국 베이징에서 세계 각국 미디어 대표들이 모인 회의에서도 천안함 사태가 화두였습니다.
KBS는 천안함 같은 무력 도발이 재발하지 않도록 관심을 요청했습니다.
베이징, 강석훈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아시아는 물론 유럽과 아프리카의 미디어 대표 700여 명이 참가한 회의에서도 천안함 사태는 관심사였습니다.
KBS는 천안함 사태와 같은 무력도발이 재발하지 않도록 전 세계 미디어 대표들의 관심을 요청했습니다.
<녹취> 김인규(KBS 사장):"각국 미디어 대표들의 깊은 우려와 관심을 촉구합니다."
각국 대표들도 이에 공감을 표시했습니다.
이 같은 어려운 상황 속에 국민들에게 기쁨을 준 히말라야 14좌 완등과 KBS의 HD 생중계 성공이 소개되자, 각국 대표들은 KBS와의 방송기술 공유와 교류를 제안했습니다.
<녹취> 마뉴엘 곤살레스(아시아 방송연맹 부회장)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 국제적 갈등 해소와 미디어의 진정한 역할은 이번 회의의 핵심 의제였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강석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