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프로야구가 한국 프로 스포츠 사상 최초로, 누적관중 1억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이번주 일요일 대기록 달성이 유력합니다.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82년 출범이후 29번째 시즌.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스포츠로 성장한 프로야구가 누적 관중 1억명 시대를 열게됐습니다.
지금까지 그라운드를 찾은 총관중은 약 9989만명..., 1억명까지는 단 11만 여명만이 남았습니다.
올 시즌 하루 평균 5만 8천여명이 입장하기때문에, 비만 오지 않는다면 이번주 일요일 대기록 달성이 예상됩니다.
<인터부> 김동주:"유니폼을 입고 뛴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고.."
<인터뷰> 최희섭:"꼭 홈런을 쳐서 보답하고 싶다."
1억번째 관중을 찾기 위해, 오늘부터는 입장권과 함께 바코드가 입력된 확인권이 추가로 발급됩니다.
바코드를 찍으면 실시간으로 집계가 이뤄져 즉석에서 1억번째 관중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영광의 주인공에게는 프로야구 평생 무료 입장권과 광저우 아시안게임 초청권이 주어집니다.
<인터뷰> 팬:"주말에 와서 꼭 주인공이 되고 싶다."
카운트 다운에 돌입한 한국 프로 스포츠 사상 최초의 누적관중 1억명.
프로야구는 축제 분위기속에 역사적인 주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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