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흔, 5G 연속 홈런포 ‘공동 선두’

입력 2010.05.29 (21:51)

<앵커 멘트>



프로야구 롯데의 홍성흔이 5경기 연속 홈런을 날리며 홈런 공동 선두로 뛰어 올랐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홍성흔은 2회 첫 타석에서 한점짜리 홈런포를 쏘아올렸습니다.



5경기연속 홈런으로 14호째를 기록해 선두 최진행과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프로야구 최다인 6경기 연속에도 한경기차로 다가섰습니다.



하지만 승부에선 SK가 롯데를 제치고 4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2대2로 맞선 8회가 승부처였습니다.



박경완의 한점 홈런으로 역전에 성공한뒤 최정의 재치있는 주루플레이로 점수를 보태 4대2로 승리했습니다.



<인터뷰> 박경완(SK)



삼성과 두산은 27개의 안타를 주고 받는 난타전끝에 삼성이 이겼습니다.



KIA는 한화를 8대6으로 물리쳤고 LG는 넥센을 제치고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LG와 넥센은 승부를 가리지못했습니다.



프로 스포츠 사상 첫 1억 관중 시대도 카운트 다운에 들어갔습니다.



전구장이 매진되며 8만천여명이 야구장을 찾아 이제 3만3천명만 남았습니다.



출범 29년째인 프로야구는 내일 영광의 1억번째 관중탄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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