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김광현, 화려한 부활’

입력 2010.06.05 (07:54)

<앵커 멘트>

프로야구 선두 SK의 김광현이 모처럼 에이스다운 투구를 선보이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두산의 김동주는 이틀연속 홈런포를 터트리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거듭된 부진에 2군에 합류해 훈련을 하기도 했던 sk의 에이스 김광현이 부활했습니다.

6과 1/3이닝동안 삼진 9개를 뽑아내고, 1실점만 허용하며 LG 타선을 묶었습니다.

방망이 덕을 본 권용관의 내야 안타에도 침착하게 대처한 김광현은, 4월 29일 KIA전이후 한달여만에 6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정상 컨디션을 회복했습니다.

SK 가 LG를 7대 1로 이기면서, 김광현은 시즌 6승째를 챙겼습니다.

<인터뷰>김광현

두산은 이틀동안 홈런 3개를 몰아친 김동주를 앞세워, 한화에 9대 5로 이겼습니다.

김동주는 1회 김현수와 함께, 7회에는 최준석과 함께 연속 타자홈런의 주인공이 되는 진기록을 세웠습니다.

롯데는 삼성을 3연패에 빠트렸고, KIA는 넥센의 추격을 뿌리치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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