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행 시즌 16호! 홈런 단독 선두

입력 2010.06.05 (21:38)

수정 2010.06.05 (21:51)

<앵커 멘트>



한화의 최진행이 시즌 16호 홈런을 터트리며, 단독 선두로 나섰습니다.



프로야구 소식,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1회 1사 2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 나선 한화의 최진행.



두산 선발 김성배로부터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시즌 16호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지난 1일 SK전 이후 4일 만에 홈런을 추가하며, 롯데 홍성흔을 제치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최진행은 4회에도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성 타구를 날렸지만, 두산 김현수의 호수비에 잡혔습니다.



한화는 최진행이 2타점, 김태완이 3타점을 올리며, 두산을 10대 6으로 크게 이겼습니다.



롯데는 강민호의 만루포를 앞세워 삼성을 4연패에 빠트렸습니다.



강민호는 5회 삼성의 좌완 에이스 장원삼을 상대로 만루 홈런을 터트렸고, 가르시아는 2회 한점, 7회 석점 홈런을 뽑아내며, 팀의 3연승을 이끌었습니다.



롯데 선발 장원준은 7이닝동안 삼진 7개로 2실점 호투하며, 시즌 6승째를 챙겼습니다.



넥센은 장기영의 결승 타점과 손승락의 마무리로 기아의 4연승을 저지했고, 선두 SK는 LG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