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불볕더위…오후 내륙 소나기

입력 2010.06.05 (21:38)

오늘 밀양의 낮기온이 32.6도까지 오르는 등 곳곳이 30도를 웃도는 한여름 날씨였습니다.

하지만 습도가 낮아 그늘에서는 선선했는데요 현충일이자 망종절기인 내일도 강한 햇볕이 내리쬐면서 30도 안팎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오후 늦게는 내륙지역를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강한 일사로 오후부터 내륙 지역에 소나기 구름이 발달했습니다.

또 국지적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하기도 했습니다.

내일 우리나라는 동서 고압대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아침에는 서해안과 내륙지방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전국이 14~20도의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 29도 대구 31도로 오늘과 비슷해 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1미터 안팎으로 낮게일겠고 서해와 동해상에는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당분간 맑은 날씨 이어지다가 나로호 발사가 있는 수요일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목요일에는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