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망신, 중국과 평가전 충격패

입력 2010.06.05 (21:38)

수정 2010.06.05 (21:52)

프랑스 축구대표팀이 월드컵 본선에 오르지 못한 중국에 충격의 패배를 당했습니다.



프랑스는 중국과의 평가전에서 덩저우샹에 결승골을 내줘 1대 0으로 졌습니다.



우승까지 노리는 아프리카 최강 코트디부아르는 일본에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상대 자책골과 콜로 투레의 쐐기골로 완승을 거뒀습니다.



그러나 공격의 핵 드로그바가 팔이 골절돼 본선 출전이 불투명해졌습니다.



노바코비치가 두골을 넣은 슬로베니아는 뉴질랜드를 3대 1로 가볍게 물리쳤습니다.



한편 잉글랜드 수비수 퍼디낸드는 훈련 도중 부상으로 본선 출전이 좌절됐습니다.



일본프로야구 지바의 김태균이 14호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김태균은 두점 홈런을 포함해 2안타 4타점으로 맹활약했습니다.



추신수는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는 2루타를 쳐 팀의 10대 1 역전승에 기여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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