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측 ‘제어시스템 결함’ 가능성 없어”

입력 2010.06.14 (22:11)

한국과 러시아는 오늘 나로우주센터에서 회의를 열고 2차발사 실패에 대한 공동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러시아 일부 언론이 한국측이 제작한 제어시스템의 결함 가능성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항공우주연구원 관계자는 폭발이 일어난 137초까지는 우리 제어시스템 작동 구간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또 우리가 제작한 상단이나 페어링이 조기에 분리됐을 가능성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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