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48년 만에 월드컵 본선 첫 승

입력 2010.06.18 (07:53)

수정 2010.06.18 (07:56)

거리로 뛰쳐나온 시민들이 지나가는 차를 향해 물병과 응원 도구를 던지는 등 거리 전체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48년만에 월드컵 본선에서 첫 승을 거둔 칠레의 축구팬들이 일제히 거리로 쏟아져 나왔습니다.



경찰은 시민들을 진정시키느라 진땀을 뺐습니다.



급기야 경찰은 최루탄과 물대포까지 동원했고, 이 과정에서 시민 수십여명이 구속됐습니다.



칠레팀이 월드컵 본선에서 뛴 것은 12년 만의 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